



조선시대 중기 전라도 지역 동일 가마에서 제작된 보기 드문 중기백자 찌글이잔 가족입니다
이 기물은 찌글이잔으로, 소성 당시 불의 장난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찌그러진 형태를 이루고 있어 각기 다른 표정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차를 마실 때 자연스럽게 입술이 닿는 지점을 만들어 주어 실사용에 적합하며, 인위적이지 않은 와비사비적 미감을 잘 보여줍니다.
연질백자로 제작되어 크고 작은 빙렬이 고르게 형성되어 있으며, 사용을 거듭할수록 변화가 기대되는 기물입니다
굽은 평굽으로, 소성 당시 강한 불을 받아 형태가 찌그러진 대신 유약의 상태가 매우 좋고 전체적인 조형미 또한 인상적입니다
소성 과정에서 가마 내에서 다른 기물과 싸워 이긴 흔적이 남아 있고 각 잔마다 서로 다른 경치와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이처럼 5점이 일괄로 동일 가마터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어, 희소성이 높습니다.
찌그러진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유 튐이나 후대 수리 없이 상태가 양호한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제원
구연부 5.8~11cm / 높이 5.1cm
구연부 8.5~9.5cm / 높이 4.1cm
구연부 8.2~9.2cm / 높이 4.5cm
구연부 7.7~8.5cm / 높이 4.5cm
구연부 6.2~9cm / 높이 4.5cm
판매가 5점 일괄 1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