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전기에 제작된 홍화가 아름다운 어본다완입니다
어본다완은 조선시대 부산요, 법기요 등 경남 일대의 가마에서 제작되어 일본으로 수출된 다완을 말합니다
굽에서 부터 외반되지 않고 기측선이 사선으로 힘 있게 뻗어 안정적인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내저부의 중심에는 홍화가 마치 해가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인상을 주며 외면 모미지에는 비에 젖은 듯한 ‘우루’ 의 경치가 드리워져 운치가 좋습니다
태토는 잘 정제되어 수비가 고르고 소성 당시 불을 균일하게 맞아 자화가 잘되었습니다
연질태토로 전체적으로 크고 작은 빙렬들이 많아 차심이 베여들면 더욱 깊은 멋이 드러날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원 13cm x 6.8cm
고도갤러리 추천기물입니다
판매가 8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