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동품 조선말기 해주가마 청화백자 철화어문 호
풍만한 몸통과 완만하게 모이는 저부 는 조선 말기 해주가마 대형 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양쪽에 붙은 손잡이와 윗부분의 납작한 뚜껑은 당시 생활용기를 겸한 대형 장독류에서 자주 보입니다
청화와 철화를 사용하여 어문 도안을 시문하였습니다
어문은 풍요와 다산, 길상의 의미로 입 주변의 수염은 생략되었지만
몸통이 둥글고 길며 튼실한 체형으로 볼때 전통적인 상징성을 강조한 잉어 도안에 가까워보입니다
잉어는 출세, 입신양명을 상징합니다
재원 높이 60cm x 구연부 31cm x 넓이 55cm 대형 호 로서 장식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대형 호이다 보니 가마유와 실유 부분에 색수리가 되어있습니다. 깨지거나 남의살 수리는 없습니다
판매가 3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