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골동품 조선중기 조선백자 찌글이 찻잔

조선시대 중기에 제작된 조선백자 찌글이 잔으로, 소성 당시 강한 불로 인해 구연부가 자연스럽게 찌그러져 있어 독특한 인상을 줍니다

이러한 찌글이 잔은 차를 마실 때 자연스럽게 입술이 닿는 지점이 형성되어 실용적이면서도 와비사비적 미감을 보여줍니다

연질백자로서 크고 작은 빙렬이 있어 사용할수록 변화가 기대되는 기물입니다

굵은모래받침으로 번조하였고 굽은 평굽으로 유약의 흐름이 좋고 찌글어진 형태도 좋습니다

구연부 전 부분은 도공님이 살짝 잡아서 말린 형태로 음용 시 용이합니다

소성 당시 찌글어지면서 생긴 가마유 부위에 은수리를 하였습니다

제원 : 구연부 7~9cm x 높이 3.5cm 굽이 없는 평굽으로 깊이가 깊어서 찻잔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절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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