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 골동품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전통옹기 융착 조형 오브제

옹기는 일반적으로 1960~70년대를 전후로 전통적 제작 방식에서 근대적 생산 방식으로 이행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이 기물은 그 전환기인 1960년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옹기장이에 의해 장작가마에서 수공업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통 옹기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온 소성 과정에서 유약이 녹아내리며 서로 유착되어 하나의 덩어리로 굳어졌으며, 본래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옹기들이 가마 속에서 극한의 열을 만나 형태가 붕괴되고 다시 응집되면서 의도치 않은 조형을 만들어냈습니다.

무려 열 점에 달하는 옹기들이 도지미와 함께 융착된 상태로, 각 기물의 구연부와 동체, 손잡이의 흔적이 뒤섞이며 독특한 긴장감과 리듬을 형성합니다.

이는 단순한 생활용기를 넘어, 전통 옹기 제작 과정 속에서 발생한 우연성과,장작가마 소성의 강렬한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하나의 조형적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넓이 78cm × 높이 52cm로,

강한 존재감을 지니며 공간 속에서 뛰어난 장식성과 조형미를 발휘합니다.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우연성과 소성의 특성상, 동일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높은 희소성을 지닌 기물입니다.

고도자기와 그림, 그리고 차를 즐기는 공간

대구 남구 이천로32길 33-3번지

문의 010 9090 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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